하던'과 '하든', 둘의 차이를 알고 쓰기!
1. '하던'과 '하든'의 차이점 이해하기(1)
"하던"과 "하든"은 발음은 비슷하지만, 그 의미와 쓰임은 다릅니다.
'하던'은 주로 과거에 어떤 일을 했거나, 그 일이 계속해서 진행 중임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하던 일을 마저 하자”라고 말하면, 이전에 했던 일을 계속해서 진행하자는 의미가 되죠.
반면, '하든'은 선택의 의미가 들어가거나, 두 가지 이상의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뉘앙스를 줄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든, 공부를 하든 자유롭게 해"라고 말하면, 밥을 먹을지 공부를 할지는 상관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2. '하던'의 사용 예시(2)
'하던'은 과거의 어떤 일이나 상태를 이어서 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하던 일에 집중해야 해”라고 말하면, 그 일은 이미 시작됐고, 계속해서 그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죠.
또한, "하던 대로 해"라는 표현도 자주 쓰입니다. 이 말은 ‘이전에 했던 대로 다시 한다’는 의미로, 주로 반복되는 일이나 습관적인 행동에 쓰입니다.
"하던 대로 준비해놓으면 돼"라는 말도 마찬가지예요. 이전에 하던 방식 그대로 준비하라는 뜻이죠. 여기서 '하던'은 과거에 반복된 동작이나 상황을 나타냅니다.
3. '하든'의 사용 예시(3)
‘하든’은 주로 선택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두 가지 이상의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에서 쓰죠. 예를 들어, "게임을 하든, 공부를 하든 네 마음대로 해"라고 하면, 게임을 할지 공부를 할지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책을 읽든, 영화를 보든 너의 선택이야"라는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문장은 두 가지 활동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라는 의미죠. '하든'은 그래서 주로 선택의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이에요.
“가고 싶으면 가든지, 말든지”처럼,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는 의미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4. '하던'과 '하든'의 구분법(4)
"하던"과 "하든"은 각기 다른 문맥에서 사용돼요. 우선, "하던"은 과거에 이미 어떤 일을 했거나 진행 중인 일을 말할 때 사용되죠. 즉, 이미 시작된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입니다.
반면, "하든"은 두 가지 이상의 선택 중 하나를 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할 때 사용됩니다. 선택의 여지를 두고, 어떤 것을 할지 자유롭게 선택하라는 뜻이에요.
따라서, ‘하던’은 '계속'이나 '진행 중'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 ‘하든’은 '선택'의 의미를 전달할 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5. 일상 대화에서의 차이점(5)
일상 대화에서 "하던"과 "하든"은 꽤 자주 등장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하던 일을 끝내고 올게"라고 말하면, 그 친구는 이미 시작한 일을 계속 끝내겠다는 의미로 ‘하던’을 쓰는 거죠.
반대로, "오늘은 무엇을 하든지 자유야"라고 말하면, 그날은 무엇을 하든지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때 '하든'은 선택의 여지를 남기는 표현이죠.
그럼 "하던 대로 해"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말인데, 보통은 과거에 했던 방법이나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라는 의미로 쓰여요.
6. '하던'과 '하든'의 실수 예시(6)
“하던”과 “하든”은 자주 헷갈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하든 일을 계속 해”라고 말하면 문장이 어색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하든’은 선택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또한, "게임 하던 공부 하든" 같은 문장도 자연스럽지 않아요. 이 표현에서는 '하든'이 사용되었지만, 그 상황은 선택을 뜻하지 않으니까, 여기서는 '하던'이 맞겠죠.
따라서, "하던 일은 계속 하고, 공부 하든지"와 같은 표현에서는 "하든"과 "하던"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7. 두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방법(7)
"하던"과 "하든"은 문장 안에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하던"은 이미 시작된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하고, "하든"은 선택이나 가능성을 의미할 때 쓰이는 것이죠.
예를 들어, "하던 일에 집중해"라는 문장은 과거에 시작된 일이기 때문에 '하던'이 맞습니다. 반면에, "게임 하든지 공부 하든지 네가 결정해"는 선택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하든'이 맞죠.
따라서, '하던'은 이미 진행 중인 일을 이야기할 때, '하든'은 선택을 할 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더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어요.
8. 실생활에서의 예시(8)
친구와 대화할 때, “하던 일은 마저 하고,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말하면, 그 친구는 이미 하고 있던 일을 끝내겠다는 의미로 '하던'을 사용한 거죠.
또 다른 예시로는, "밥을 먹든, 영화를 보든 네가 선택해"라는 말이 있어요. 여기서는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뜻이죠.
"하던 대로 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표현일 거예요. 이는 "예전에 하던 대로 계속 하면 돼"라는 의미로, 이전에 하던 방식을 계속 따르라는 뜻입니다.